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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9/08/23 Tiempos con mis amigos!
  2. 2007/07/26 관계

Tiempos con mis amigos!

Posted 2009/08/23 19:14, Filed under: 분류없음
60억이 조금 넘는다는 지구상의 인간은 모두 다르다.
나이가 다르고,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, 좋아하는 이성의 모습이 다르며, 목소리도 다르고, 아무튼 그 외에 수십만가지가 다르다.

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많은 사람들은 살아가면서, 걔 중에 누군가는 공감할만한 것들에 대해 고민하기 마련이니, 참으로 신기하지 않은가?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, 받지못한 돈, 나를 배신한 친구와 연인. 이 모든 것들에 대해 서로가 공유할 수 있는 추억과 사상이 있다는 것이 재미있고도 신기하며, 그렇기에 다음날 출근을 걱정하면서도 새벽녘까지 소주잔을 기울일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?

사람은, 서로와 맞닿는 순간에, 이미 누구나 사랑스러운 존재가 되는 것 같다.
 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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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계

Posted 2007/07/26 20:08, Filed under: 분류없음

인간과 인간의 관계.
그 중에서도 남자와 여자의 관계에 있어서, 사람들은 너무나 많은 굴레를 씌운다.

친구, 애인, 직장 동료, 선배, 후배, 오빠, 동생...

나는 가까이 지내는 이성친구가 꽤나 많은 편이다. 어렸을 때는 그런 것에 신경을 안 썼는데, 나이가 들면서 가끔씩 이런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. 내가 누군가와 만나고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시거나 영화를 보거나 하면, 이렇게 물어온다. "무슨 사이야?"

할 말이 없다. 그와 나는 그와 나의 사이일 뿐이다. 그것을 어떠한 말로 정의할 수가 있을까? 정의해서 이야기한다고 하면, 내 방식의 정의일 뿐인데, 그것을 어떻게 이해한단 말인가?

그런데도 어떤 사람들은, 카테고리를 나누듯 사람들을 관리한다. 어느 정도에서 어느 정도까지의 사람들은 친구, 그 이상을 넘어선 어떠한 사람은 친한 친구, 그 이상은 애인. 뭐 이런 식인가?

바보같은 짓이다. 내가 알고 있는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들 나에게는 특별한 사람이다. 그것을 어떠한 말로 규정지을 수 있을까?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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